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아버지와 경찰 수사팀장의 유착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장윤기는 범행에 앞서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는데, 이 사건에 대한 수사 정보도 유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먼저 백승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광주 광산경찰서 건물로 검찰 수사관들이 진입합니다. <br> <br>오늘 광주지검은 장윤기 사건 수사팀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을 밝히려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<휴대전화 서류가 있었습니까?> …. <의심할 만한 게 나왔나요?> …." <br> <br>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광산서 수사팀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적시됐습니다. <br> <br>특히 검찰은, 장윤기가 여고생 살해 전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과 스토킹 관련 수사정보도 유출됐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장윤기] <br>"<스토킹 여성 왜 찾아갔습니까?> …." <br> <br>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인 박모 경감이, 외국인 여성 관련 사건 수사에 여성청소년계도 참여하자 장윤기 부친에게 "대비하라"는 취지로 연락한 정황을 포착한 걸로 전해집니다.<br><br>이후 장윤기 방에 있던 훼손된 리얼돌과 휴대전화 등 핵심 증거는 부친 손에 폐기됐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장윤기 부친도 참고인 자격으로 직접 수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앞서 경찰청은 장윤기 부친이 "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돼도 비위가 확인되면 징계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기현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